51개 기업 대상, 기술 등 지원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해 IP 기술 및 경영 양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9개 기업을 지원한 이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51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타운마이닝리소스㈜(구미시)·㈜한텍솔루션(포항시)·소폼(포항시)·주식회사아니스트(안동시)를 포함한 35개 수혜기업을 선정, 사업 수행 협력기관과의 계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들은 협력기관 및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최대 100일 동안 총 8회의 미팅을 통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분쟁예방·IP창출·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 지원기업의 수요에 따른 폭넓은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경북TP와의 협업으로 ‘글로벌강소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도약한 후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를 위해‘기술과 경영’ 양 부문에서 단단한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