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기업 대상, 기술 등 지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을 확정하고 2019년 상반기 사업에 들어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을 확정하고 2019년 상반기 사업에 들어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해 IP 기술 및 경영 양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9개 기업을 지원한 이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51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타운마이닝리소스㈜(구미시)·㈜한텍솔루션(포항시)·소폼(포항시)·주식회사아니스트(안동시)를 포함한 35개 수혜기업을 선정, 사업 수행 협력기관과의 계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들은 협력기관 및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최대 100일 동안 총 8회의 미팅을 통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분쟁예방·IP창출·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 지원기업의 수요에 따른 폭넓은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경북TP와의 협업으로 ‘글로벌강소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도약한 후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를 위해‘기술과 경영’ 양 부문에서 단단한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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