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의 실행성과’를 다룬 도서 ‘사회적경제, 대학이 꽃피우다(삼일출판사)’를 발간했다.경일대.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화두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의 실행성과’를 다룬 도서 ‘사회적경제, 대학이 꽃피우다(삼일출판사)’를 발간했다.

총 2부로 구성된 도서는 1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조직현황, 대학에서의 사회적경제 조직의 태동과 운영형태를 실증적으로 조사해 대학기반의 필요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2부는 경일대의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현황, 창업성공모델 및 실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운영한 사례와 대학과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를 통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브릿지경제 김동홍 기자(대학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형태와 활성화 방안) △경일대 창업지원단장 강형구 교수(경일대 창업지원 역량과 지원시스템) △경일대 김영길 교수(대학내 창업교육 모델과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경일대 이종덕 팀장(지역사회 창업교육) △다래영영컨설팅 강덕일 대표(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모델) 등 총 5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 도서발간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평가에 지역사회 혁신활동을 반영하겠다고 공표하면서, 대학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의 활성화 방안으로 활용한 결과물이다.

김현우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도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의 성과공유 일환으로 발간하게 됐다”며 “대학의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립 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 성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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