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이동버스 이용

봉화군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구강이동버스를 이용해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를 운영 중이다.
봉화군보건소(소장 이영미)는 신학기를 맞아 구강이동버스를 이용해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26일 동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는 군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총 25개교 학생 및 교직원 285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또는 불소바니쉬)와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위해 이동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치과진료팀(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한다.

또한 점심식사 후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도 병행해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내에서의 건강한 구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실에서 찾아가는 예방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 습관형성과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치주를 갖도록 더욱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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