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미래로]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바다로미래로]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11일 21시 4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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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수산서비스 제공, 어업인들 행복지수 높인다
경북어업기술센터 어업인 소득 증대 사업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국가기관에서 경북도로 이양된 이후 경북 수산의 발전과 꿈과 희망이 있는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해 어업인 육성, 수산물 안전성 확보, 어업인소득증대, 재해예방 4가지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밀착형 수산서비스 제공으로 어업인의 행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어업기술센터 어업인 육성 교육
△어업인 육성

우선 어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필요한 사업자금을 융자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모두 171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745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했으며, 마을 단위 수산자원의 지속 이용 가능한 관리를 위해 자율관리어업육성 사업을 추진해 자율적인 자원관리 및 의식계몽 확산 교육을 모두 178차례 7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는 귀어·창업어가에 대한 1대 1 멘토링도 제공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용역을 수행해 경북수산교육훈련 지원센터 건립, ‘어행수’(어업인이 행복한 수산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 개발에도 힘써 향후 경북 수산인 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어업인소득증대.

경북 양식어업 육성을 위해 특화양식품종을 선정하고 산업화를 위한 각종 시험연구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우선 양식어업인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수산 질병관리 서비스를 시행, 매달 양식장을 방문해 질병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질병을 쉽게 유발시키는 생사료 사용을 자제시키고 친환경 배합사료를 사용하도록 관내 53개 양식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마을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 단위의 수산자원관리 체계를 확립해 어촌계가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하도록 소득개발을 위한 시험사업을 통해 어촌계 소속 어업인들의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동해연안 어장의 백화현상으로 해중림이 사라져 감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중림 회복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북어업기술센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
△수산물 안전성 확보.

수산물 안전성 검사 업무는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소비를 촉진시키므로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중금속, 항생제, 방사능, 금지 약품에 대한 분석 장비 49종을 구축하고 수산물 위판장, 양식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매년 19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준이 높아져 가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어업기술센터 내 수산물 안전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건물을 증축(3층, 연 면적 805㎡)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지침에 맞춰 실시하던 안전성 조사 업무를 앞으로는 경북 주요 어종의 생산 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센터는 적조(4~10월), 냉수대(4~8월), 고수온(8~9월), 해파리 등 자연재해에 의한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양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활용 실시간 전파하고 있다. 현재 어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287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경북지역 해양정보 수집 전파하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규 경북어업기술센터 소장은 “어업기술센터가 현장밀착형 수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어업인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경북수산업의 서비스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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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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