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연계 ‘대가야 화합의 띠’ 행사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연계행사 일환인 대가야의 화합과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대가야 화합의 띠’퍼포먼스가 지난 12일 오후 대가야왕릉전시관 일원에서 520명이 참가해 열렸다. 곽용환 군수와 관계자 등이 화합과 미래번영을 상징하는 종이 비둘기를 하늘로 날리며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했다.
고령군은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연계행사 일환인 대가야의 화합과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대가야 화합의 띠’ 행사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 축제 참가자 등 520명이 참가했다.

서기 42년~562년까지 존속한 520년 가야 역사의 의미를 부여해 520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부산 신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축제 참가자 등이 왕릉전시관 광장과 30호 고분군 주위로 미래를 상징하는 하얀 손수건을 엮어 대가야의 화합과 번영의 의미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장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곽용환 군수는 “모든 참가자의 하나 된 마음의 유네스코 등재 기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유산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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