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피해복구사업을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견실시공하고 올해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별도의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또 진행 중인 응급복구사업도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마무리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배수관로 막힘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장비투입과 시설공사를 실시해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아울러, 자연재난 발생 시 회생능력이 부족한 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해 피해주민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태풍피해 복구사업으로 213건의 공공시설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억 원 이상 대형공사 12건을 제외한 201건은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보조 지원율도 당초 34%에서 50.5%까지 높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