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김미정 대구 다옴직업전문학교 교사

▲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더스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대 임원진 발대식 및 4~5기 스타훈련교사 수기집 발간 출판기념회’에서 김미정 스타훈련교사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의 직업훈련학교 소속 ‘스타훈련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3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수기집 발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스타훈련교사는 정부가 인증한 직업훈련학교 소속 훈련교사 중 전문 역량 및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사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지난 2013년부터 선발해 운영 중이다. 현재 6기까지 총 68명의 스타훈련교사가 배출됐다.

14일 스타훈련교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더스타 컨벤션센터에서 ‘3대 임원진 발대식 및 4~5기 스타훈련교사 수기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스타훈련교사들이 모여 새로운 3대 집행부를 꾸리고 김미정(대구 다옴직업전문학교 교사) 회장을 비롯한 수석부회장 및 감사, 사무국장, 교육국장, 사회국장, 재정국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 권역별 지회를 통해 스타훈련교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그동안 스타훈련교사가 되기까지 노력한 흔적과 발자취를 소개하고, 전국 10만 직업훈련교사들에게 노하우 전수를 위해 4~5기 스타훈련교사들이 펴낸 수기집 출간 축하 자리도 겸했다.

김미정 신임 스타훈련교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직업훈련 전문가로서 스타훈련교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 발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분야 스타훈련교사들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직업훈련교사 및 기술교육 관계자들이 고품질의 훈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뒷받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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