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이번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4·19 민주영령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됏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 등산대회는 4·19 혁명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배들이 보여준 자유, 민주, 정의에 대한 숭고한 행동을 기억하고, 산을 오르며 전 동국인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