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결혼이민여성 중졸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봉화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중졸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중졸검정고시 대비반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총 44회에 걸쳐 억지춘양 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한 초졸검정고시반 합격생을 대상으로 중등 교과과정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에게 학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강화하며, 자녀교육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여 자녀학습지도 및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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