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시험 준비 학생 500명에게 컵밥 제공·격려

15일 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학생들에게 컵밥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한동대 총장이 사비를 들여 시험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야식 이벤트를 해 화제다.

장순흥 총장은 15일 밤 이 대학 학생회관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야식 이벤트’를 진행, 약 500명에게 컵밥이 제공하며 격려했다.

장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과 한동대 교육의 방향을 이야기하며, 수동적 교육 아닌 문제해결식 교육으로 발전해가면 좋겠다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지현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시험 기간 때마다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야식까지 준비해 응원해 주시니 저희로서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 밤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학생들이 ‘중간고사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편 장순흥 총장은 수년 전부터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기간에 학생들을 응원하며 야식 제공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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