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경 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김 의장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예비소각시설 증설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한 후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선별․처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
이어 박영호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노조위원장을 만나 자원화 시설 작업현장을 확인하고 근무시간․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 관계자와 근로자분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환경자원화 시설은 2011년 준공돼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구미시 전체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생활 쓰레기 반입량이 소각능력의 95%에 육박해 올해부터 예비소각시설 증설을 위한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