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동농협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농-축협 경영에 대한 정밀진단과 조합의 특색에 맞는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와 함께 진행한 ‘경제사업장 컨설팅’에서는 컨설턴트 3명이 북안동농협의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북안동농협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처음 실시되는 안동 산약(마) 매취사업의 조기정착 및 판매사업 역량강화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권영구 북안동농협조합장은 “올해 초 영농지원센터에서 판매사업 기능을 분리하여 농산물유통센터를 신설한 만큼 대외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출하물량확보를 위해 산약(마)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및 연합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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