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프로포폴' 훔쳐 투약 간호조무사 붙잡아
병원서 '프로포폴' 훔쳐 투약 간호조무사 붙잡아
  • 전재용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17일 22시 0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18일 목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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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대구 달서경찰서는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훔쳐 투여한 혐의(절도 등)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프로포롤 12㎖ 용량 6병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병원 측이 경찰과 달서구보건소에 도난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병원 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프로포폴을 훔치고 자신의 집에서 투여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프로포폴 투약을 목적으로 훔쳤고, 실제 투약했다”며 “A씨 체모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포폴은 의료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사용되는 전신마취제로 오남용 시 중독을 일으켜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인 에이미가 과거 남성 연예인이 함께 프로포폴을 투여한 것으로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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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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