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초 최원혜 교장과 학생 대포들이 개교 98주년 축하 떢케익을 절단하고 있는 모습
영양석보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17일 학교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과 개교 98주년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자신의 뿌리를 생각하게 했고, 석보초등학교의 역사와 유래를 통해 학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속감을 고취하면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또 행사 후 지역의 양로원와 지역노인센터를 방문해 우리 학교와 마을의 옛이야기를 들고 떡케익을 함께 나눠드리는 행사를 했다.

6학년 권모(12) 학생은 “우리 학교가 그렇게 오래 된 줄 몰랐고, 또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우리 학교에 다녀 너무 뜻깊고 우리 학교 생일을 맞이해 내 생일인 것처럼 기뻤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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