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모범 통장들이 19일 워크숍을 영천에서 열고 임고서원 등을 둘러보고 있다.
영천시는 19일 우호도시 울산시 남구 통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일원에서 모범 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먼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깃든 임고서원을 둘러보고 최근 개장한 한의마을을 방문해 한옥 및 한방 체험으로 울산 남구 통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통장들은 영천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고 영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스타컨벤션센터에서 웃음·소통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 영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정현용)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양 지역 통장들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호방문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울산 남구와 경제·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해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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