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이미지 제고 기대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서 산서농협(조합장 차용대) 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도의원, 군의회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각 기관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준공한 집하장은 기존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 노후화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8억4000만 원 예산을 지원해 총 14억 원을 투입, 산서농협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들에게 청도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이 농산물 집하장이 청도군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허브센터가 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농업인들 역시 내 농산물이 청도군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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