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가 포항 신광면 용연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김현수)는 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호리에 위치한 용연저수지에서 올해 풍년 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용연저수지는 1962년 준공됐으며, 현재 총 저수량 567만t으로 흥해읍 일대 1284㏊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현수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예방 위주 재해대책 추진으로 집중호우 등 홍수와 가뭄에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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