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미디어 분야 저변 확대 나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19일 용강초 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감미디어 분야 저변 확대에 나섰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19일 용강초등학교 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강의, 실감테스트베드 시설 및 장비를 체험하는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및 디지털 홀로그램 등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해 체험자로 하여금 실제감과 몰입감을 증대시켜주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함께 차세대 미디어로 각광 받고 있다.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IC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해 체계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벌인다.

초·중등학생에게는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2시간 내외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에게는 구체적인 직업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심화 교육을 통해 관련 교과목 담당 교원도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실감미디어 분야의 저변 확대와 함께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락 센터장은 “재단법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NCS기반의 스마트미디어 교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기반의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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