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취향의 인문학; 내 취향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라는 주제로 김종갑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연을 운영했다.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취향’이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그것이 나와 갖은 관계의 의미를 설명했다.
취향을 통해 자기자신의 기호와 선호 선택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주체적인 취향 정립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취향 탐색 강연이었다.
오는 5월 9일에는 정혜경 작가의 ‘채소의 인문학; 우리 나물민족이 이어온 삶 속의 채소’가 운영되며, 5월 25일에는 서윤영 작가의 ‘집에 들어온 인문학; 사람과 세상이 담긴 공간, 집을 읽다’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