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름 템포레이스 7.5㎞ 1위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지난 19일 전남 나주에서 막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지난 19일 전남 나주에서 막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4㎞단체추발·경륜·메디슨·제외 등 자전거 12개 종목에 걸쳐 각 종목별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 뒤 합계 점수로 우승팀을 가린 이번 대회서 상주시청은 에이스 나아름이 템포레이스 7.5㎞ 우승, 장수지가 제외경기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종함득점 108점을 획득, 라이벌 삼양사(106점)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청은 종합득적 76점을 따내 종합 3위에 올랐다.

또 전제효감독은 대회 마지막 시상식에서 여자일반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달 말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2019 대통령기 가평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개막과 함께 잇따라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오는 10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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