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들의 솔직담백한 담은 작품 전시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에 4월 마음으로 그린 그림전 전시전을 찾은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 4월 전시전이 장애 학생을 이해하고, 소통·공감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에서 현재 전시 중인 ‘마음으로 그린 그림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안동 영명학교에서 전시했으며, 경북교육청 직원, 안동 영명학교, 구미 혜당학교와 안동 지역 내 초등학교 등 많은 학생과 교사, 일반인이 상설갤러리를 방문했다.

또 안동 영명학교에서는 지난 19일 학교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 50여 명이 상설갤러리를 방문해 전시전을 감상하고 방명록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작품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 4월 전시전은 장애 학생들의 솔직담백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과 영명학교 특수교육 변천사 사진 4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이달 말일까지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에서 전시전이 계속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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