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빠진 승용차.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1일 오후 5시 54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낙동강 선착장 인근 물속 승용차(흰색 쏘나타) 안에 이모(26·성주)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낙동강 수중에 승용차가 보인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과 경찰은 시야 확보가 여의치 않아 오후 7시 35분께 승용차를 지상으로 견인했으나, 이 씨는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경찰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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