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동수단의 보급에 따른 지방세 과세 방안' 발표

청도군이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19년 지방세연구과제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도군.
청도군이 지난 19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경북 23개 시·군 90여 명의 지방세정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풍각면사무소 김홍철 주무관은 빠르게 증가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의 보급에 따라 한 발 앞선 세원확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세대 이동수단의 보급에 따른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지방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제출,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에 대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참가한 타 시·군 지방세 공무원은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돼 2일간(18일·19일)의 대회 기간 동안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에 머물다 갈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윤규 재무과장은 “청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주 재원인 지방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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