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동아리 대표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꿈을 디자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며 심사를 거쳐 4차산업혁명관련, 미디어, 사회참여, 수리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진로 등 34개 동아리 70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라이트(성남여중)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서약서 낭독, 동아리 소개, 지역 연합동아리 구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며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인 동아리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모니터링, 캠페인,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등 올해 동안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미래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