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대백화점 지하 1층 출입구
100개 업체에서 경력 단절여성이나 미취업여성 270여 명을 채용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대구 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 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40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 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구직 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앤, 한국 메디컬 로보틱스(주), ㈜리얼테크, ㈜한국교육진흥원, 동우씨엠(주), 영남대학교의료원, 이레아이맘, ㈜케이티씨에스, (재)대구 행복한 학교재단, 유니에스 등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행정사무원, 특기 적성 강사, 산후도우미,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등 1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여성 유망직종체험관에서는 ‘힐링원예 창업 및 체험’, ‘3D펜 체험 및 4차산업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부대 행사관에서는 지문 인적성 검사, 면접이미지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ICT 기반 뇌파측정 심리검사, 미술 심리검사와 향기치유,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 1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ow-yw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 가족 청소년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께서는 언제든 지역 새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