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사무소 직원들 다양한 봉사활동

모동면사무소 직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 모동면사무소 직원들이 면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

모동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10일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언어장애자인 전숙희(여, 56, 모동면 반계리)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를 해줬다.

직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이웃사랑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연말 상주시가 실시한 2006년 행정실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50만원으로 실시했다.

모동면이장협의회 박복리 회장은 “전씨의 집은 겨울철 위풍이 심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집을 수리해 주는 등 면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모동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박태용씨는 “최근 모동면사무소 직원들의 사랑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민에게 알려져 최근 사회봉사단체와 면민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쌀 전달 등의 따뜻한 손길이 뒤따르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화합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는 미풍양속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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