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다훈이 '5월의 신랑'이 된다.

윤다훈(43)은 오는 5월 11세 연하의 신부 남은정(32)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 남씨는 서울 청담동에서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년 전 처음 만난 뒤 2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윤다훈은 5일 "아직 일시와 장소는 정하지 못했으나 5월 중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결혼은 나와는 인연이 없는 것인 줄 알았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 굉장히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부에 대해 "매우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으로 내가 찾던 이상형"이라며 "대학생이 된 딸과도 서로 좋아한다. 예쁜 사랑 지켜가며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최근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와 tvN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코믹 연기를 펼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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