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자자‘안동 황우갈비’대이동 상륙

안동 황우갈비

“전국에서도 그 맛을 알아주는 안동황우, 이제 포항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안동황우촌에서 100%한우만 공급받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안동 황우갈비(사장 손순하)’가 포항 대이동에서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국내의 주요 신문과 텔레비전을 통해 100여회 이상 보도된 안동황우는 거세우로 고기 맛이 담백하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 전국에 명성을 날리는 최상급 고기다.

귀성길이면 안동황우를 먹기위해 몰려드는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전국에 맛이 알려진 안동의 ‘안동황우갈비’집 사장 권유로 포항 전문점 낸 이곳은 이미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자연환경에서 방목된 안동황우의 명성은 꽤 높다. 백색지방이 살얼음처럼 고루 분포돼 있어 최고의 육질로 인정받는 고기는 고소하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고기라고 다 같은 고기”가 아니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한다.

주메뉴는 ‘한우 생갈비’, ‘한우 양념갈비’, ‘한우마늘양념갈비’, ‘꽃등심’, ‘육회’. 갈비는 대갈비를 전문으로 한다.

한우양념갈비는 마늘, 양파, 대파, 간장 등 10여가지 재료를 혼합한 소스로 버무리기 때문에 갈비의 참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갈비의 남은 뼈는 갈비찜을 만들어 시래기 된장찌개와 함께 한 상 푸짐하게 올린다. 때문에 어릴적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고향집을 찾은 느낌으로 찾 는다고 한다.

마늘양념갈비는 곱게 다진 마늘과 양파, 대파, 간장 등 10여가지 넘는 재료를 넣어 깔끔하게 버무렸기 때문에 숯불에 구우면 양념갈비와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에 10여가지 깔끔한 밑반찬이 계절 타는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일부 손님들 중 비싸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에 손사장은 다른 업소 일반 갈비가 120g에 1만6천~1만 8천원인 반면 안동황우갈비는 200g에 2만 1000원으로 타업소와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한다.

안동황우갈비 안동점이 KBS진미대탐험, 귀성길 맛집 방영 등 언론이 극찬하는 집이어서 같은 손맛의 포항점도 머지않아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체 손님을 위해 깔끔한 실내의 단체석도 구비돼 있다. 예약 문의 :(054)275-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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