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박정수(54)가 갑상선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박정수는 9일 오후 4시께 혜화동 서울대학병원에서 갑상선에 생긴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 그는 수술로 현재 말을 하기 어려운 상태이나 이번 주 내 퇴원할 예정이다.

박정수의 매니저 박정훈 씨는 "간단한 수술이었고 잘 끝났다. 이번 주 내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수는 지난달 말 막을 내린 SBS TV '사랑하는 사람아'에 출연했으며, 김래원 주연 일본 영화 '화영'에서 김래원의 어머니 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

박 실장은 "간단한 수술이라 해도 회복을 위해 요양이 필요하니 6월말까지는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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