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축구 춘계연맹전

“어, 이걸 막아?”15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예선리그 보인중-이천중과의 경기에서 보인중 이학민이 슛을 날리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풍생중, 여수구봉중, 충주미덕중이 제41회 한국중학교춘계축구연맹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일찌감치 조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탐라기대회 우승팀인 풍생중은 대회 이틀째인 15일 흥해구장에서 열린 청룡조 예선리그에서 경희중을 2-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려 조 16강에 안착했다.

여수구봉중도 속초중을 6-2로 대파하고 2연승을 올리며 조 16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또 충주미덕중도 제주중앙중을 2-1로 따돌리고 2연승으로 역시 조별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틀째 경기에서 지역팀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송라B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동중이 율전중에 0-2로 완패했고, 풍기중도 금사중에 1-2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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