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作

'대구서각협회 창립전'=대구 서각 작가들의 연합모임인 대구서각협회(회장 박영달)가 마련하는 첫 작품전은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9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대구서각협회는 이번 창립전을 위해 회원 각자가 준비한 서각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따라서 유장식, 장우철, 김광성, 김순덕, 김정훈, 김희현, 남홍근, 박경현, 박영달, 배효길, 엄종섭, 이순남,임길선 등 92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7월에 발족된 대구서각협회는 목연회, 목우회 등 대구의 5개 서각가 모임 회원들이 연합·결성한 단체다. 현재 가입 회원은 130여명.

박영달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마친 후 부산·마산·광주 등을 돌며 순회전을 열 계획"이라며 "향후 국제 교류전도 모색 "중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