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변화, 함께 하면 더 행복’이란 목표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이 23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 좋은 변화, 함께 하면 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3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와 함께 사물놀이, 노래, 합창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으로 행사에 풍요로움이 더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구미, 장애인 · 비장애인이 다 함께 잘사는 행복 도시 구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기념일로 제정, 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 증진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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