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새마을회가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2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의 날은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각 읍면동간의 사업정보 교환, 사기 진작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실천 강령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선조들로부터 이어받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나눔·봉사·배려를 바탕으로 국민정신함양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해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2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새마을회가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세계에 우뚝 선 우리의 국력은 여러 개발도상국의 발전모델이자,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으로 더욱 발전시켜 사회봉사 역할증대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19개 읍면동별 협의회·부녀회·문고조직과 교통봉사대, 직공장, 새마을다문화협의회 등 협력단체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 40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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