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23일 치매, 우울증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2019년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23일 치매, 우울증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2019년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보건소는 2017년부터 노인들의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인지 건강을 향상하고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해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6월 11일까지 주 1회 진행하며 한방양생,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건강관리 교육과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명상·호흡법 등을 가르쳐준다.

또 수강생들에게 총명침 치료 및 한약재 체험, 약첩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한지공예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최수영 소장은 “참여자들의 효과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며“앞으로도 노년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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