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로 안전 등 매월 20개 지표 점검

김천시‘2019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천시
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 위촉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천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4명과 보육전문가(보육교사 1급) 2명, 보건 전문가(근무경력 3년 이상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부모·전문가 2인 1조 총 4개의 조로 구성돼 교육 이수 후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의 분야 20개 지표를 점검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는 모니터링 실시 후 서면으로 통보하고,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며, 법령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속부서 담당 공무원에게 사실을 통보해 사후컨설팅 또는 행정조치 하게 된다.

남추희 김천시 행정복지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니터링단에게 감사하다”며“시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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