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3일 제19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상임위원회 소관별 2019년도 행정사무계획서 작성, 상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조례안 및 기타 일반안건 9건을 심의 의결하고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운영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시정추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정재현 의장은 “집행부는 추가경정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8413억 원 대비 1454억 원이 증가한 9867억 원인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일반회계 34건의 세부사업에 대해 54억 5000여만 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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