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감지기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최근 자매마을인 동해면 흥환1리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신형 분말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 안전방재그룹은 최근 자매마을인 동해면 흥환1리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신형 분말소화기 105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300개를 기탁했다.

흥환1리는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내 소방차 도착이 어려워 화재 초기 조기 경보를 통한 신속한 대피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안전방재그룹은 흥환리 일대 화재취약계층의 초동대응 능력 강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보호를 목표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탁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치영 포스코 안전환경담당 부소장을 비롯해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 최준철 흥환1리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에는 마을주민들에게 기초소방시설을 교육 및 취약계층 가구에 감지기를 설치해 줬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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