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예천군의회 예산 결산 위원들이 용궁면의 초산정과 (주)예천엿 공장을 방문해 현장확인을 하고 있다.
초산정과(주)예천 엿 민간경상보조사업이 예천군의회 226회 임시회에 재상정된다.

예천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강영구 위원장)는 23일 오전 현장을 찾아 가공공장 운영실태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예천(주)엿 공장은 도라지 옥수수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식품을 만드는 공장이다. 지원사업은 유화기 및 포장지 개발 등으로 4000만 원이 지원되고 자부담이 4000만 원이다. 초산정은 전통식초 생산 공장으로 7억 원이 지원되고 3억 원의 자부담으로 제조가공시설 및 프로그램연구개발 등을 진행한다.

예천군은 이번 예산안이 통과되면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 관광체험까지 가능한 6차산업의 형태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가공해 지역 농가와 상생발전과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영구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예결위에서는 사업현장확인을 통해 공장의 운영실태와 지역 농특산물 활용과 유통과정 그리고 사업의 실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 안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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