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태권도단은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를,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과 함께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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