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태권도단은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를,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과 함께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04.24 07:58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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