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북 충주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6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6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3개(정식 39·시범 4)종목에 걸쳐 종목별 우승팀을 가린다.

경북은 이번 대회에 검도·게이트볼·축구·야구 등 36개 종목 14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국 생활체육인들과 우의를 다진다.

특히 경북도체육회는 경북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고루 선수단을 선발해 출전하는 한편 스포츠 7330 생활체육정신으로 300만 도민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웅도경북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경북은 지난 2013년 대회 최초로 중소도시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경쟁과 승패보다는 함께 즐기고 나누는 화합의 축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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