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악관현악단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3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창원국악관현악단을 초청,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가 후원하고 교육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협력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힐링콘서트 ‘국악&연희’라는 주제로 창원국악관현악단(단장 김연옥)이 가야금 연주 등 국악공연을 펼쳐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홍열 관장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 장애인들이 오늘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삶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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