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19 상반기 공약추진현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 차질없는 공약이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2019 상반기 공약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시민 공감평가단 활동 이후 확정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첫 자리였다.

경제도약, 일자리, 상생·소통, 명품교육, 복지, 부자농촌, 편리·안전 총 7개 분야 80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공약추진실적 및 문제점과 대응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 총 4시간이 걸릴 만큼 열정적인 논의로 진행했다.

현재, 민선7기 공약사업은 완료, 완료 후 지속추진 사업이 4건, 추진 중인 사업이 68건, 검토단계에 있는 사업이 8건으로 대다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어느 정도의 사업기반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공약 달성 여부가 달려있어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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