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도의원, 조례안 발의

김영선 도의원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개회되는 제30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1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인 업체를 경북도가 환경우수업체로 지정해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우수업체 이용의 날 지정 등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선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2016년 기준으로 매일 약 5400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오고 있다”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