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11분께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정부 양곡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불은 부동산 (건물 천장 1,000㎡) 과 동산(양곡 수입 현미 약 20t) 등 1억40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발화 창고에서 옆 창고로 불이 옮겨붙지 않아 피해는 늘지 않았고 짧은 시간에 큰불은 잡았다.

불이 난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는 양곡 463t과 수입 현민 848t이 보관 돼 있다.

현장주민에 따르면 “창고에서 방충망설치 공사를 하다 불이 난 것 같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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