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기 포항JC 회장(왼쪽 네번째)와 회원들이 강원도 산불재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청년회의소(이하 포항JC) 조병기 회장은 지난 23일 강원 산불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쌀 1t을 속초청년회의소 이민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포항JC 조병기 회장은 “포항도 지진으로 인해 수 많은 이재민들이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기에 갑작스러운 이번 화재로 인해 속초 이재민의 상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회원 마음을 모아 이번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삶의 터전인 자연마저 훼손된 지금 빠른 복구를 통해 이재민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포항JC는 지역 젊은 청년 지도력 개발을 위한 단체로, 54년 역사를 바탕으로 개인역량 및 지역사회개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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