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24일 어르신문화프로그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문경소리공연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원연합회를 통해 공모한 이 사업은 문화원을 어르신문화활동의 본거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문경문화원은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경을 주제로 한 가요, 동요 등을 여성은 합창, 남성은 색소폰, 하모니카 등 악기로 연습하며,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읍면 마을과 시내 공공장소를 찾아 공연하는 대외활동에 나선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고, 이 프로그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즐겁고 신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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