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이 천봉산 성황당에서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성화대로 옮겨질 성화 채화를 하고 있다.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와 보호자, 임원, 자원봉사자 등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성공리에 마친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후속 대회로 열리고 있는 올해 장애인 체육대회는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는 25일 탁구와 배드민턴, 파크 골프, 역도, 당구 종목에 대한 예선 경기와 26일 종목별 본 경기 1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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