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포항시가 2019년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관련 보조사업자 교육 및 협약 체결식을 한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포항시가 2019년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관련 보조사업자 교육 및 협약 체결식을 한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9년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관련 보조사업자 교육 및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날 교육은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20여 명의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포항시재무회계규칙에 따른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투명한 회계처리와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당부했다.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지난 3월 27일까지 공모 신청한 17개 단체 중 도시재생과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7개 단체의 사업을 엄선해 지난 17일 포항시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기계새마을문고의 복합 갤러리 운영 △㈜소폼의 포항시 도시재생 지역자원상품화 기반 마을사업 컨설팅 △꿈틀로상가번영회의 원도심 꿈틀로 예술거리 조성 △포항전산협회의 IT 기술로 간편한 우리동네 일자리 허브 구축 △누리봄공동체의 운제산 아래 다각으로 놀러가자 △청년회의소의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희망의 집수리) △효곡동을 사랑하는 모임의 효리단길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이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