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9년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관련 보조사업자 교육 및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날 교육은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20여 명의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포항시재무회계규칙에 따른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투명한 회계처리와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당부했다.
제2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지난 3월 27일까지 공모 신청한 17개 단체 중 도시재생과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7개 단체의 사업을 엄선해 지난 17일 포항시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기계새마을문고의 복합 갤러리 운영 △㈜소폼의 포항시 도시재생 지역자원상품화 기반 마을사업 컨설팅 △꿈틀로상가번영회의 원도심 꿈틀로 예술거리 조성 △포항전산협회의 IT 기술로 간편한 우리동네 일자리 허브 구축 △누리봄공동체의 운제산 아래 다각으로 놀러가자 △청년회의소의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희망의 집수리) △효곡동을 사랑하는 모임의 효리단길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이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04.26 06:47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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