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오후 7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

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 포스터.
울진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 오후 7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 전야 행사로 팔도민요와 특별 초대된 트로트 가수의 신명 나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박종국 재담 소리 명인이 사회로 나서 변강쇠 타령과 박준영의 배뱅이굿, 경기민요의 명장 이선영 등 3명이 부르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에 이어 품바 예술단 협회 대표 지창수의 각설이타령 등 10여 명의 가창력과 재미를 겸비한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오라버니’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금잔디를 특별 초청해 최신 히트곡을 선사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군민이 가족과 함께 흥겹고 신명 나게 즐김으로써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가족 간에 소통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약은 선착순으로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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