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24~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방의회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 교육에 참석했다.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24~26일 3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방의회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봉화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치법규 입법제도의 실효성을 향상시켜 ‘주민을 위한, 모두를 위한’이라는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와 입법과정의 이해 △외국의회 입법과정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사례연구 등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에 걸친 다양한 사례와 세부적인 입법절차에 대한 해설, 자치법규에 대한 기본개념 설명, 의정활동에 바로 접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

황재현 의장은 “올해는 제8대 봉화군의회 의원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원년인 만큼 이번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 교육뿐만 아니라 연초부터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 청렴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수로 연구하는 의회, 발전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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